[웅스키친] 제주공항 인근 이호동에 위치한 웅스키친에서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해서 먹은 사건
나는 2020년 봄, 코로나바이러스로 온 나라가 꽁꽁 얼어붙어 어떤 일도 하기 힘든 시점에 마침 제주도행 항공권과 숙박비, 렌터카비용이 헐값으로 떨어져 이를 놓치지 않고 제주도로 막무가내로 여행을 떠났다. 둘째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제주도 인근의 음식점을 검색하던 중 함박스테이크집으로 알려진 웅스키친을 방문하게 되었다. 다음은 웅스키친의 지도상의 위치를 보여준다. 제주공항 인근의 이호동에 위치해 있다. 여행책자에 맛집이라고 소개되어 있는 웅스키친의 함박스테이크는 한마디로 "맛있다". 하지만 이 정도의 음식은 꼭 제주도가 아니더라도 내륙에서도 충분히 찾아볼 수 있다. 다만 제주도에는 흑돼지가 유명해서 내륙보다 돼지고기의 신선도는 더 나을 수도 있겠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어느정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
내가 먹은 음식/한국음식
2020. 12. 14.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