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나는 2020년 봄, 코로나바이러스로 온 나라가 꽁꽁 얼어붙어 어떤 일도 하기 힘든 시점에 마침 제주도행 항공권과 숙박비, 렌터카비용이 헐값으로 떨어져 이를 놓치지 않고 제주도로 막무가내로 여행을 떠났다. 

둘째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제주도 인근의 음식점을 검색하던 중 함박스테이크집으로 알려진 웅스키친을 방문하게 되었다. 다음은 웅스키친의 지도상의 위치를 보여준다. 제주공항 인근의 이호동에 위치해 있다.

웅스키친의 외부모습이다. 꼭 일식집같은 외관이다.
내부로 들어가면 위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메뉴판을 펼친 모습이다.
주인의 이름에 "웅"이라는 이름이 들어가는가 보다. 그래서 웅스키친?
내가 주문한 함박스테이크가 먹을 준비되었다.
2개의 함박스테이크
45도각도

여행책자에 맛집이라고 소개되어 있는 웅스키친의 함박스테이크는 한마디로 "맛있다". 하지만 이 정도의 음식은 꼭 제주도가 아니더라도 내륙에서도 충분히 찾아볼 수 있다. 다만 제주도에는 흑돼지가 유명해서 내륙보다 돼지고기의 신선도는 더 나을 수도 있겠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어느정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돈이 아까울 정도는 아니었다. 그냥 맛있는 한끼 식사정도? 별 달리 할 말이 없다. 웅스키친은 음식의 맛보다 실내분위기에 사람들이 찾는 것같다. 작은 공간에 인테리어가 고풍스러워서 연인들이 찾기 좋은 장소이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