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메기매운탕] 북한산 메기매운탕 맛집, 섬진강 메기매운탕 식사후기

오늘은 내 생일이었다. 그래서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려고 어디로 갈까 궁리중 메기매운탕이 먹고 싶다는 엄마의 의견을 따라 섬진강 메기매운탕집을 찾게 되었다. 이 곳은 처음 온 곳이 아니고 1년에 3-4번 쯤은 오게 되는 곳이다. 예전에는 찾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대기표를 뽑고 오래 줄서서 기다려서 먹던 곳이었는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서 장사가 안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메기매운탕을 택배로 배송해 주는 장사도 새롭게 시작하였다. 요즘에 떠도는 비대면시대에 발맞춰 살아남기 위해서 묘수를 찾아내기 위한 노력쯤으로 보인다. 

다음은 오늘 내가 포스팅을 하는 섬진강 메기매운탕집의 지도상의 위치를 보여준다.

택배판매를 시작할 정도로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섬진강빵집..ㅎㅎ

식당 내부의 모습이다.

과거에는 빈 자리를 찾아볼 수 없었으나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빈자리가 눈에 많이 띈다.

음식을 먹기 위한 기본 세팅이 제공되었다.

이 집 매운탕의 특징은 미나리를 엄청나게 많이 준다는 것이다.

매운탕 위에 얹어진 미나리..

기본으로 제공되는 미나리의 양만해도 엄청나다.

다 먹어간다.

이 집 매운탕의 특징은 다 먹어갈때 쯤이면 수제비를 준다.

여기는 워낙 유명한 매운탕에 관한 맛집이라 별달리 설명할 것이 없다. 이미 다른 사람들이 많이 후기를 올렸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집 매운탕의 메기는 바로 잡아 조리한 만큼 신선도가 매우 뛰어나다. 그리고 육질도 아주 부르럽다. 

이 집 매운탕의 특징은 또 한가지 매운탕과 함께 제공되는 미나리의 양이 엄청나다는 것과 미나리만 먹어도 배가 잔뜩 부를 정도라는 점이다. 나중에 제공되는 수제비로 참 괜찮은 맛이다.

매운탕집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예전보다 방문자수가 많이 줄었다. 또한 그 와중에 살아남겠다고 택배장사를 시작한 것처럼 보인다. 누군가 북한산인근의 매운탕집을 찾는다라고 하면 나는 섬진강메기매운탕집을 알려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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