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F570S] 2015년 7월에 구입했던 보급형 LG밴드플레이 휴대폰의 3년 사용리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2015년 7월 구입했던 #LG밴드플레이 휴대폰에 관한 것입니다. 저는 2018년 7월에 삼성갤럭시와이드3를 구입하면서 LG밴드플레이는 이미 사망한 상태입니다. 사망원인은? 액정을 떨어트려서 깨지고, 터치스크린이 작동하지 않아서였습니다. 하지만 3년을 잘 사용해 왔기 때문에 이미 본전은 뽑을대로 뽑은 셈입니다. LG밴드플레이를 특별히 선택하게 된 이유는? 싸기 때문입니다. 내가 휴대폰대리점에 무조건 제일 싼 스마트폰을 보여 달라고 하니 단숨에 LG밴드플레이를 꺼내서 보여주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전원버튼, 홈버튼, 소리버튼 등의 모든 버튼이 후면카메라 근처에 몰려 있습니다. 휴대폰의 옆면, 전면에 아무런 버튼이 없습니다. 그 당시에는 삼성스마트폰이 대세였지만 나는 왠지 삼성이 아닌 LG폰이라는 사실에 기대반, 걱정반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뒷면에 있는 버튼 사용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살짝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사용하다보니 잘 적응이 되었습니다. 

다음은 얼마전에 사망선고된 LG밴드플레이의 외관상의 모습입니다. 

내가 2015년 7월에 구입할 당시의 스펙(Specification)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1.2 쿼드코어 스냅드래곤410 롤리팝

RAM : 2GB

데이터저장공간 : 16GB

디스플레이 : HD 1,280*720 5'' Inch

색상 : 흰색

배터리 : 2,300 mAh

카메라 : 전면 500만화소, 메인 1,300만 화소, 오토포커스, 플래시지원

무게 : 126g

3년간 사용하면서 전반적으로 만족할 만한 내구성과 성능이었습니다. 굳이 단점(아쉬운 점)을 꼽자면, GPS가 한번 고장나서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폰이 일반이어폰의 사용이 안 되고, 밴드플레이 전용이어폰을 사용해야 했던 점이 안 좋았던 점입니다. 배터리의 성능은 처음에는 아주 우수해서 대기상태에서 오래 사용할 수 있었으나, 나중가서는 배터리의 용량과 성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전면카메라의 화소수가 500만화소로 다소 떨어지는 화소수에다가 얼굴인식 자동보정기능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휴대폰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안드로이드폰은 오래 사용하면 오래 사용할 수록 데이터 처리 속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LG밴드플레이도 오래 사용하다보니 나중에는 속도가 다소 떨어졌습니다. 

배터리가 분리형이라는 점은 저에게는 매우 만족할 만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체형 배터리보다는 분리형배터리를 선호합니다. 

이상은 2015년 7월에 구입했던 LG밴드플레이에 관한 3년간의 사용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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