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3층에는 다양한 음식점이 들어서 있다. 나는 그중에서 가격이 저렴한 음식을 찾던 중에 성수동 육칼을 발견하게 되었다. 육개장칼국수라는 라면은 이전에 먹어본 적이 있지만 실제 식당에서 파는 육개장칼국수는 생전 먹어보지 못했다. 그래서 한번 시도해 본다는 생각으로 육개장칼국수를 주문했다. 가격은 9,000원이었다. 보통 시중에 칼국수도 7,000-9,000원 정도 하니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었다. 위에 지도는 파주 프리미엄아울렛의 위치를 보여준다. 먹어보니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육개장칼국수의 국물은 사골육수를 통해 만들었고 그 밖에 파를 비롯한 양념을 더한 것이다. 국물은 육개장맛이고, 면은 칼국수이다. 칼국수인지 육개장인지 분간은 힘들어도 다 먹어치웠을 정도면 그래도 괜찮았다는 뜻으..
안녕하세요이번에는 내가 2013년 처음 구입해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는 시그마 망원렌즈 APO 70-300mm F4-5.6 DG Macro Zoom 렌즈에 관한 것입니다. 여기서 APO란 저분산렌즈를 말합니다. 보통의 렌즈는 망원영역으로 줌을 땡기면 색감이 흐릿해 지는 것이 보통이나, 저분산렌즈는 고배율 줌으로 땡겨도 뿌해지는 부작용이 적다고 합니다. 실제 내가 캐논 EF 75-300mm렌즈와 비교해 보니 맞는 말입니다. 고배율 줌에서도 약간 색감이 살아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DG란 풀프레임 바디렌즈라는 말입니다. Macro는 접사렌즈란 말입니다. 결국 렌즈의 이름을 쉬운 우리말로 분해하면, 시그마 저분산렌즈 70-300mm F4-5.6 풀프레임 접사 줌렌즈라는 말입니다. 2013년, 내가 이..
안녕하세요이번에는 내가 2013년에 병행수입품으로 처음 구매해서 2018년까지 총 5년간 사용한 시그마 17-70mm F2.8-4 DC OS Macro Zoom Lens에 관한 나만의 사용후기에 관한 것입니다. 이 제품은 일단 짧게 이야기해서 "괜찮고 무난한 렌즈"입니다. 넓은 화각에 적당한 줌렌즈로 사용이 가능하고, 접사(Macro)기능까지 있어서 촬영하기 좋은 렌즈입니다. 이 렌즈는 또한 디테일(Detail)이 살아나는 렌즈입니다. 그리고 색감도 아마 모든 Digital-SLR렌즈 중에서 가장 부드럽다고 생각합니다. 인물사진을 촬영하면 뽀사시한 느낌의 부드러운 색감이 아주 잘 살아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광각에서 망원으로 줌을 땡길때 조리개값이 커져서 높은 심도 촬영이나 어두운 곳에서의 촬영이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