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렌즈] 시그마 APO 70-300mm F4-5.6 DG Macro Zoom 렌즈 6년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내가 2013년 처음 구입해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는 시그마 망원렌즈 APO 70-300mm F4-5.6 DG Macro Zoom 렌즈에 관한 것입니다. 여기서 APO란 저분산렌즈를 말합니다. 보통의 렌즈는 망원영역으로 줌을 땡기면 색감이 흐릿해 지는 것이 보통이나, 저분산렌즈는 고배율 줌으로 땡겨도 뿌해지는 부작용이 적다고 합니다. 실제 내가 캐논 EF 75-300mm렌즈와 비교해 보니 맞는 말입니다. 고배율 줌에서도 약간 색감이 살아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DG란 풀프레임 바디렌즈라는 말입니다. Macro는 접사렌즈란 말입니다. 결국 렌즈의 이름을 쉬운 우리말로 분해하면, 시그마 저분산렌즈 70-300mm F4-5.6 풀프레임 접사 줌렌즈라는 말입니다. 2013년, 내가 이것을 최초에 구매할 당시 가격이 170,000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150,000원 대의 중고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니 그때나 지금이나 가격은 변함이 없습니다. 

캡이 달린 렌즈 윗면의 모습입니다.

70-300mm F4-5.6 렌즈라고 적혀 있습니다.

접사모드로 바꾸는 스위치와 오토포커스 버튼이 보입니다.

Made in Japan이라고 씌여 있습니다.

옆면의 모습입니다.

사진 속의 렌즈는 흠집이 많이 나고 오래 사용한 느낌이 확연히 드러납니다.

이 렌즈를 2013년 처음 구매할 당시 선택했던 이유는 가성비때문이었습니다. 가격이 싼 망원렌즈를 찾던 중에 캐논 EF 75-300mm렌즈와 시그마 70-300렌즈로 선택의 폭을 좁혔고, 비슷한 가격에 매크로 기능과 저분산렌즈라는 사실때문에 캐논렌즈 대신에 시그마로 택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사용을 해 보니, 캐논렌즈보다는 망원영역에서 색감이 살아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망원렌즈의 장점은 단순합니다. 가성비입니다. 150,000원 정도의 조리개값 f4-5.6 망원렌즈를 찾는다면 이것이 아마 가성비가 가장 높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반대로, 단점이라면 망원렌즈 중에서는 가장 저품질렌즈라는 것입니다. 가격에 비하면 괜찮지만, 가격을 무시한다면 최저품질의 망원렌즈입니다. 보통의 망원렌즈는 100만원이 넘는 렌즈가 아주 흔합니다. 그것에 비하면 아주 저렴한 렌즈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다음은 시그마 70-300mm F4-5.6 DG Macro Zoom Lens로 촬영한 예제사진입니다. 

이상은 시그마 APO 70-300mm F4-5.6 DG Macro Zoom Lens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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