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로나온 라면] 삼양라면 거미새 해물라면(컵라면) 식사후기

나는 한때 매일 라면을 끓여 먹을 만큼 약간의 라면 중독자였다. 하지만 지난 1년간 의도적으로 라면 먹는 것을 피했다. 하지만 오늘 이마트24의 라면 진열대에서 새롭게 출시된 라면이 있어서 한번 사서 먹어보자는 생각에서 1,500원을 주고 질렀다. 새로 나온 라면이 과연 무엇이 다를까라는 호기심에 먹어보기로 결정햇던 것이다. 

다음의 사진은 라면의 겉모습을 보여준다. 왜 하필 거미새라고 이름을 지었을까라고 생각해서 찾아보니 "건", "미역", "새우"을 합쳐 만든 말이다. 이 제품은 미역과 건새우가 많이 포함된 특징이 있는 해물라면이라는 것이다. 

요즘 새롭게 출시되는 라면은 대부분 전자렌지 조리를 권장한다.

라면의 원재료와 영양정보의 모습이다.

라면의 겉모양이다.

비법의 레시피라고 해봤자, 별 다를 것이 없다. 뜨거운 물을 붓고 3분간 전자렌지 조리가 전부다.

이 라면은 분말스프 1개가 전부이다. 

분말스프를 넣은 모습

뜨거운 물을 붓기 직전

드디어 뜨거운 물을 부었다.

저 상태대로 전자렌지에 3분을 돌리면 완성..

전자렌지에 3분을 돌린 직후의 모습이다. 

요즘 라면이 전자렌지 조리를 권장하는 이유는 전자렌지에 조리하면 면발이 약간 쫄깃해 지는 특징이 있다. 

쫄깃한 맛을 살리기 위해서 전자렌지 조리를 권장하는 듯 하다. 

겉모습만 봐서는 먹음직 스럽다.

평범한 라면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평범한 라면의 모습

건미역이 있는 모습이 꼭 농심에서 만든 너구리와 흡사하다.

이 라면을 실제로 먹어보니 맛은 "순한 맛, 농심 너구리" 라고 표현함이 옳다고 본다. 먹으면서 생각났던 점은 농심 너구리와 매우 흡사하다는 느낌이다. 그리고 이것은 짠 맛이 약간 부족하다. 짠 맛이 약간 부족하다보니, 오히려 국물을 더 많이 마셔서 부족한 짠 맛을 채우고 싶은 느낌이 들 정도이다. 약간 부족한 짠 맛이 오히려 국물을 더 많이 먹게 만든다. 아주 특이한 맛이다. 그리고 이 라면은 전자렌지에 조리해서 그런지, 면발이 다른 라면들과 비교해서 많이 쫄깃쫄깃하다. 라면 씹는 맛이 아주 괜찮다. 

삼양에서 새로 출시한 건미새라면의 특징을 최대한 자세히 설명했다. 이 라면은 농심 너구리와 흡사하지만 맛은 약간 순하다. 그리고 면발은 보다 쫄깃하고, 부족한 짠 맛때문에 오히려 국물을 더 많이 마시게 된다.

누군가 다음에 이 라면을 또 사서 먹을 것인가? 라고 물어보면, 나는 대답을 할 수가 없다. 또 먹고 싶을지 여부는 아직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재구매에 대한 답변은 "보류".  

라면을 다 먹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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