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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양시 백마역 인근 백마마을 5단지에 산다. 그래서 매일 출근길에 아래 보이는 이마트24 앞을 지나친다. 오늘도 퇴근길에 이마트24를 지나치지 않고 잠시 들러서 과자를 구입했다. 

이 동네 사는 사람들은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위에 지도는 내가 자주 이용하는 이마트24의 지도상의 위치이다. 백마역 맞은 편에 위치해 있다.

오늘 내 눈에 들어온 것은 로아커웨하스이다. 3종류의 맛이 있다. 딸기맛, 우유맛, 바닐라맛이다.
로아커의 전명 포장모습이다.
다양한 언어로 표시가 되어 있다. 중국어, 일본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등등
보는 각도를 달리해 보았다.
영양정보를 보니 그리 좋은 성분함량은 아닌듯하다. 당류가 무려 12퍼센트, 포화지방이 무려 73퍼센트, 지방이 24퍼센트이다.
오스트리아에서 생산된 제품임을 알 수 있다.
원산지 : 오스트리아, 이것이 가장 중요한 정보이다. 이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이유이다.
한국에서 판매중이 평범한 웨하스와 별로 달라 보이지 않는다.
평범한 웨하스의 모습

이 과자를 먹어보니 별로 맛이 좋지 못 하다. 차라리 한국에서 생산된 해태제과에서 만든 웨하스가 훨씬 더 맛있다. 이것은 쓸데 없이 당분만 많이 함유되어 있지 맛은 그만큼 달콤하지 못 하다. 이 제품을 살펴보고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원산지:오스트리아"라는 제품정보 때문에 한국에서 이것이 불티나게 팔리는 듯하다. 한국 사람들은 선진국에서 생산된 제품이면 무조건 좋은 줄 알고 너도나도 사재기를 하는 특징이 있는 민족이기 때문이다. 로아커도 별로 맛있는 과자가 아니지만 "원산지:오스트리아"라는 정보 때문에 불티나게 팔린다. 값이 해태웨하스보다 3배이상 비쌈에도 불구하고 많이 팔린다. 참 희안한 현상이다. 실제 맛과 영양은 해태웨하스가 훨씬 낫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https://www.coupang.com/vp/products/25285219?itemId=572759171&vendorItemId=4503814423&isAddedCart=

 

로아커 웨하스 바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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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oupang.com/vp/products/12344480?itemId=52495141&vendorItemId=4549243067&isAddedCart=

 

해태 웨하스딸기+크림 각20개(총4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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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웨하스임에도 불구하고 로아커는 10g당 329원이고, 해태웨하스는 10g당 106원이다. 그리고 실제 맛과 영양도 로아커보다는 해태웨하스가 훨씬 좋다. 해태웨하스가 훨씬 가성비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겉 포장지에 "원산지:오스트리아"라는 사실 때문에 실제 로아커가 훨씬 많이 팔린다. 한국인들의 이상한 근성을 보여주는 현상이다.

 

결국 이 글을 요약하면 "원산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객관적 가성비가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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