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 2인승 밴 리뷰] 2013년식 다마스 2인승 밴을 4년간 운행하여 알게된 장점과 단점

나는 2015년 3월에 퀵서비스업에 종사할 목적으로 구입을 했다. 그리고 2018년 3월까지 대략 3년간 다마스를 이용하여 퀵서비스를 했다. 이번 포스팅은 다른 것은 전부 제쳐두고 오로지 다마스라는 차량에 대해서만 글을 작성하고자 한다. 

다마스의 제원은 다음과 같다. 

다마스2는 새롭게 출시된 이래로 크게 변화된 부분이 없다보니 2019년 현재의 재원이나 2013년 다마스 재원이나 별로 다를 바가 없다.

다음은 내가 직접 경험한 다마스의 장점과 단점의 내용이다.

 

#다마스의 장점

1. 연료가 LPG가스이고 연비도 대략 8-10km/L정도로 연비가 뛰어나며 연료비 또한 적게 지출된다.

2. 최강의 소형화물트럭으로 퀵서비스업에 종사할 경우 경제성이 뛰어나다. 

3. 에어컨과 히터를 풀가동하여 4계절 내내 운행하는데 지장이 없다. 

4. 한국의 지형과 영토를 운행하는데 별 다른 애로점이 없다. 

5. 소형차량이다보니 정비의뢰시 부품값이 다른 차량에 비해서 적게 든다.

6. 차량의 크기가 작아 주차하기 편하다.

7. 차량의 가격이 저렴하다.

8. 차량의 짐칸에 문이 3개나 되어서 필요한 곳에 물건을 싣고 내리기 편리하다.

9. 제조사에서는 450kg까지 적재할 수 있다지만 실제 1톤까지도 적재해도 크게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본인이 경험)

10. 다마스는 경차로 분류가 되어 고속도로 통행료가 반값이다. 

11. 각종 세금이 저렴하다.

 

#다마스의 단점

1. 사고가 발생할 위험은 적지만 한번 교통사고가 일어나면 크게 다칠 우려가 있다.

2. 차고가 약간 높은 편이어서 재수없으면 지하주차장에 진입하다 차량의 윗면을 긁힐 우려가 있다.(본인이 직접 경험함)

3. 소모품교환이나 그 밖의 잔고장이 많아 수리를 의뢰해야 할 경우가 꽤 많다.

4. 오로지 수동변속기만 있어서 자동변속기로 이용하고 싶다면 사비를 들여 개조를 해야 한다. 

5. 최고속도가 대략 100Km/h내외로서 고속도로에 취약한 편이다. 

6. 태풍을 비롯한 악천후에 심한 바람이 불면 차량이 크게 흔들린다. 

7. 파워스티어링 핸들이 아니어서 주차시 핸들을 조작할때 힘이 많이 든다.

8. 운전석과 조수석을 비롯한 실내공간이 작아서 불편할 때가 있다.

9. 라보보다 경제성이 떨어져 오랫동안 퀵서비스 영업을 하다보면 라보로 바꾸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생긴다.

10. 차량이 너무 작다보니 간지(멋)가 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마스의 내외부를 구경하며 신기하게 본다.

11. 다마스는 영업용번호판이 없다면 활용도가 크게 떨어진다.

 

위에 사진은 이 글에서 소개하고 있는 다마스밴이다.

후진을 하다 들이 박고 찌그러졌다.

많은 사람들이 다마스를 보고 신기하게 생각하며 웃는다.

다마스 천장을 긁어먹은 모습, 본문에서 다마스의 단점 2의 내용은 거짓임이 아님을 증명할 수 있다.

다마스의 뒤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