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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얼마전에 맥북에어 2012를 중고로 팔게 되었다. 내가 애지중지 아끼던 컴퓨터를 떠나보내며 마지막으로 했던 작업은 바로 초기화였다. 맥북을 구입하는 사람에게 내 개인정보가 들어있는 데이터까지 함께 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초기화를 해서 팔게 되었다. 초기화를 하며 내 맥북의 마지막 작업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다. 의도적으로 맥북 초기화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하려는 것은 아니었으나, 내 맥북의 마지막 작업모습을 사진으로 남겼고 그것을 활용할 방법을 찾던 중에 바로 맥북 초기화방법에 관한 포스팅을 하기로 마음먹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즉 내가 찍은 사진을 활용할 목적으로 이번 글을 작성한다.

 

맥북을 초기화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모든 데이터를 백업을 해 두어야 한다. 중요한 개인정보가 들어있는 것인 만큼 아이클라우드의 타임머신에 백업을 해 둔다. 백업을 완료했다면 애플 아이디에 만일 로그인이 되어 있는 상태인지 확인을 하고 만일 로그인이 되어 있는 상태라면 반드시 로그아웃을 클릭해서 로그아웃을 한다. 그래야 재설치할때 계정의 암호를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만일 중고로 구매할때 로그아웃을 하지 않고 구입했다면 판매자에게 기존 애플계정의 암호를 물어봐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맥북의 공장초기화는 인터넷에 연결해서 이미지를 다운받아 설치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반드시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는 장소에서만 초기화가 가능합니다. 

 

모든 준비가 끝났으니 컴퓨터의 전원을 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공장초기화의 과정에 들어간다. 맥컴퓨터의 전원을 켬과 동시에 [Command+R] or [Option+R] or [Shift+Option+R]을 꾹 누르고 기다린다. 

[Command+R]은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OS로 재설치,

[Option+R]은 현재의 디바이스와 호환되는 최신OS로 업그레이드

[Shift+Option+R]은 현재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OS중 최신버전 설치

셋 중 하나를 골라 전원을 켜자마자 꾹 누르고 있는다.

그러면 아래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이때 꽤 오랜시간을 기다려야만 한다.

전원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Command+R을 눌렀을때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이때 쯤이면 반드시 맥세이프를 연결해서 중도에 배터리 부족으로 컴이 꺼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반드시 맥세이프를 연결할 것을 권장한다.

위 화면에서 기존 사용자의 애플아이디를 선택하고 Next를 클릭한다.
그러면 위의 사진과 같이 기존 애플계정의 암호를 물어보는 화면이 나온다.
암호를 정확하게 입력했다면 위의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된다.
우선 Disk Utility를 클릭해서 들어간다.
Disk Utility를 클릭하면 위 화면과 같은 모습이 나온다.
위 화면에서 Macintosh HD를 클릭한다.
Macintosh HD를 클릭했을 경우 위 화면이 나오고 Erase를 클릭한다.
Erase를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고 다른 것은 건드릴 것도 없이 APFS를 선택하고 Erase를 클릭한다.
Erase를 클릭
포멧이 되고 있는 모습이다.
위의 사진은 윈도우컴퓨터로 치면 부팅디스크의 모습이다.
macOS Base System이란 컴퓨터 부팅을 위해 필수적인 데이타를 지칭하는 것이다.
포멧을 끝내고 왼쪽상단의 빨간 X를 누르면 다시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위의 사진에서 와 같이 Reinstall macOS를 선택해서 클릭을 한다.
오른쪽 아래의 Continue버튼을 클릭하면 macOS를 재설치하게 된다.
Continue를 누르면 본격적으로 Catalina라는 MacOS를 설치하게 된다.
OS설치를 하기 위해 법적책임에 관해 동의를 묻는 화면이 나온다.
Agree를 클릭해야 한다. Disagree를 선택하면 macOS를 설치할 수 없다.
동의를 했다면 다음 화면에서 macintosh HD를 클릭할 준비를 한다.
남은 시잔이 나타나면 macOS가 설치되고 있는 것이다.
macOS가 설치중이다.
점점 설치시간이 늘어나더니 1시간 30분가지 늘어났다.
설치가 모두 끝나고 껐다 켜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된다. 계속되는 질문에 성실히 대답하면 모든 맥북초기화는 끝난 것이다.

맥북을 초기화 하는데 대략 2시간 정도 걸린다. 만일 애플의 서버에 장애가 생기면 똑같은 절차를 다시 반복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즉 재수 없이 서버에 문제가 있으면 초기화를 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정도면 맥북의 공장초기화의 모든 과정을 설명하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본다.

또한 내 맥북에어2012mid를 다른 사람에게 입양을 보내며 마지막으로 했던 작업을 사진으로 남겨 나름대로의 기념거리가 되었다고 본다. 위의 사진이 나와 함께 했던 내 맥북의 마지막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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